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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영화 봉준호 감독, 불편한 계급사회 생존을 위한 거짓된 취직 제대로 된 직장 하나 없는 기택(송강호)의 네 식구는 큰 수입이 없이 반지하에 살고 있다. 어느 날 할아버지께 받았다고 귀한 수석을 들고 기택의 아들 기우(최우식)의 친구 민혁(박서준)이 찾아온다. 민혁은 기우에게 부잣집 아이를 맡아 과외를 하고 있는데 유학을 가게 되었다며 대신 맡아서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돈벌이가 없던 기우는 부탁을 들어주고 싶으나 고졸이라는 신분이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민혁은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오히려 자신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한다. 그렇게 며칠 후 기우는 민혁이 말해준 집으로 면접을 보러 간다. 조금 독특하다는 부잣집 사모님 연교(조여정),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과외를 하는 동안 기우의 가르침에 빠져들고, 그렇게 .. 2022. 6. 5.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로맨스 타임슬립 영화 소원을 들어주는 알약 의사 수현(김윤석)은 해외에서 봉사 활동을 했고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날의 마지막 헬기를 타지만 손녀가 많이 아프다며 살려달라는 할아버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한국으로 가는 것을 잠시 미루고 손녀를 치료해주는 것을 택한 수현, 치료가 끝나고 할아버지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수현에게 소원이 무엇이냐 물었고 이에 수현은 꼭 한 번만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할아버지는 수현에게 알약 10개를 건넸고, 의아하지만 호기심에 한 알을 먹어본다. 30년 전의 나 30년 전 수현(변요한)은 연아(채서진)와 연애 중이다. 어린이 공원에서 돌고래들을 조련하고 돌보며 진심으로 돌고래를 사랑하는 연아는 조련사이고, 의사가 되기 위해 병원에서 일하는 수현은 장거리 연애를 한다. .. 2022. 6. 5.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줄거리&결말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 2013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장준환 감독의 범죄, 스릴러, 누아르 작품으로 제작비 78억 원, 전국적으로 24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며 흥행에 성공했다. 는 어마어마한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명품 연기의 라인업으로 이루어진다. 주연으로 김윤석(석태 역), 여진구(화이 역), 조진웅(기태 역), 장현성(진성 역), 김성균(동범 역), 박해준(범수 역), 조연으로 남지현(유경 역), 유연석(박지원 역), 우정국(맹인 안마사 역), 임지은(영주 역), 김영민(정민 역), 서영화(김선자 역), 특별출연으로 이경영(임형택 역), 문성근(전 회장 역), 박용우(창호 역),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훨씬 더 유명해진 배우들이라 다시 한번 더 감상해도 지루함이라곤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 2022. 6. 3.
성난 황소, 마동석 주연 한국 액션 영화 악렬한 범죄자 일당에게 납치된 아내 마동석(강동철 역), 송지효(김지수 역, 강동철의 아내), 김성오(기태 역), 김민재(곰 사장 역, 흥신소 사장), 박지환(박춘식 역), 이성우(두식 역), 배누리(소연 역), 정해균(홍광표 역), 김원해(선주 역), 정인기(박 사장 역). 수산시장에서 건어물을 납품을 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 동철과 그의 친한 동생 춘식이 있다. 동철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무엇이라도 하는 소문난 애처가이다. 험상궂은 얼굴과 근육질 몸에 비해 성격은 소심하고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처럼 보이는 동철은 잦은 투자 사기에 당해 불어난 빚으로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음으로 지낸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오늘도 일을 끝낸 아내를 태우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하게 되.. 2022. 6. 2.
공범 영화 리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반전 스릴러의 제작 공범 영화는 영화 , 등 조연출을 맡았던 국동석 감독 장편영화의 데뷔작으로 대한민국 미제 사건 중 하나로 알려진 이형호 유괴 살인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모티브 하여 제작된 스릴러 영화이다. 실력과 외모를 두루 갖춘 여배우 손예진(정다은 역)과 배테랑 배우 김갑수(정순만 역)가 주연을 맡았고, 조연으로 임형준(심준영 역), 이규한(김재경 역, 다은의 애인), 김광규(장석준 형사), 강신일(한상수 원장), 조안(연보라 역, 다은의 절친)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30억 원의 제작비와 전국적으로 17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하였고, 평균 제작비를 야기하는 저예산 영화라는 점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듯하다. 이 영화는 반전 스릴러의 결말을 뜻하는 작품이지만, 반전 포인트에 임팩트를 두기.. 2022. 6. 1.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믿기 싫은 이야기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주인공 브루노는 가족과 함께 나치 독일의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평온하던 어느 날, 장교로 일하는 브루노의 아버지 랄프의 승진 소식을 듣게 되고, 그 때문에 어머니 엘사와 누나 그레텔을 포함한 가족은 폴란드로 이사를 하게 된다. 이사 간 곳이 시골 농장이라 알고 있었지만 그곳은 다름 아닌 악명 높기로 유명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였고, 브루노 아버지는 그곳 사령관으로 가게 된 것이다. 친구 하나 없는 그곳은 브루노에게 호기심만이 가득한 곳이었고 늘 바깥세상이 궁금했다. 브루노의 방 창문 너머로 농장처럼 보이는 곳, 아우슈비츠 수용소이다. 그곳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모습이다. 머리카락이 없으며 똑같은 줄무늬 파자마를 입고 있었다. 그런 부분에 늘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어느 날 브루.. 2022.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