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1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믿기 싫은 이야기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주인공 브루노는 가족과 함께 나치 독일의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 평온하던 어느 날, 장교로 일하는 브루노의 아버지 랄프의 승진 소식을 듣게 되고, 그 때문에 어머니 엘사와 누나 그레텔을 포함한 가족은 폴란드로 이사를 하게 된다. 이사 간 곳이 시골 농장이라 알고 있었지만 그곳은 다름 아닌 악명 높기로 유명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였고, 브루노 아버지는 그곳 사령관으로 가게 된 것이다. 친구 하나 없는 그곳은 브루노에게 호기심만이 가득한 곳이었고 늘 바깥세상이 궁금했다. 브루노의 방 창문 너머로 농장처럼 보이는 곳, 아우슈비츠 수용소이다. 그곳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모습이다. 머리카락이 없으며 똑같은 줄무늬 파자마를 입고 있었다. 그런 부분에 늘 호기심을 가지고 있던 어느 날 브루.. 2022. 6.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