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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스릴러3

기억의 밤 리뷰, 미친건 내가 아니다 눈앞에서 납치된 형 1997년 진석(강하늘)의 가족이 이사를 하는 날, 새 집에 도착한 진석은 왠지 모를 친숙한 집이 낯설지가 않다. 새 집을 바라보는 진석의 형 유석(김무열), 진석이 말하는 형은 학교 다닐 때 늘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명문대는 물론 손재주까지 좋으며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하다. 술 담배는 입에 대지도 않으며 저속한 언어 또한 조금도 쓰지 않는다. 형 유석은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동생 진석 역시 이런 형을 존경하고 따른다. 형은 1년 전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 심하게 다쳐 걸음걸이가 불편하다. 동네는 비가 쏟아지고, 이삿짐 정리를 모두 마친 가족들은 저녁을 먹으며 아버지는 전에 살던 사람이 2층에 잠겨 있는 방에 들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하며 그 방에 짐이 있으니 문.. 2022. 7. 10.
영화 침입자, 송지효 주연소름 돋는 여동생 실종된 여동생이 나타나다 6개월 전 뺑소니 사고로 아내를 잃은 서진(김무열)은 의사인 친구에게 최면치료를 받으며 뺑소니 사고의 진범을 찾으려 애를 쓴다. 하지만 최면치료 도중, 진범의 얼굴이 보이려고 할 때 항상 그 시점에서 장면이 바뀌며 놀이동산에서 풍선을 들고 있는 피에로를 만나며 최면에서 깨게 된다. 서진은 딸 예나(박민하)와 부모님 댁에서 함께 살고 있다. 원래 살던 집은 아내가 떠난 후 내놓았고 일이 바빠서 어린 딸을 부모님이 함께 봐주신다. 어김없이 출근해서 회의 중, 서진에게 전화가 오는데 임마누엘 아동 복지관 복지사라고 한다. 96년도 아동 실종 사건이 여동생 아니냐며 여동생을 찾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여동생을 만나러 카페에 도착한 서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한 여성을 만나게 .. 2022. 7. 8.
영화 마더, 원빈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마더 영화 정보 2009년 5월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 관람객 평점 9.45 매우 높은 평점을 기록한다. 주연으로 김혜자(마더 도준의 엄마), 원빈(윤도준 역), 조연으로 진구(진태 역), 윤제문(제문 역), 전미선(미선 역), 송새벽(세세 팍 타크로 형사 역), 이영석(고물상 노인 역), 문희라(문아정 역), 등의 연기파 배우들로 이루어진다. 이야기의 발단 아무도 없는 갈대밭, 허무한 표정의 마더, 천천히 걸어와 뒤를 돌아보더니 오묘한 춤을 춘다. 배우들의 이름이 나오고 장면이 바뀌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을 감추는 혜자의 모습을 비추며 영화는 시작된다. 약재들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가게 안쪽에 쪼그려 앉아 약재들을 칼로 써는 여인이 있다. 약재를 손질하며 문 앞 도로에서 .. 2022.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