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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시간, 혼란스러운 줄거리 및 후기 호불호가 갈리는 미스터리 영화 배우 정진영의 영화감독으로서의 첫 데뷔작 영화 , 많은 혹평을 받으며 개봉했다. 하지만 기존 영화들과는 다른 시각과 연출로 신선함을 선사한다는 평이 많았고 호불호가 갈리지만 색다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라는 점은 분명하다. 영화 사라진 시간은 화재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믿던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리는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하며 자신의 삶을 되찾고자 시간들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라진 시간, 나는 누구인가? 한편, 한 시골마을 그저 이곳이 좋은 젊은 남자 선생님이 있다. 집에는 사랑하는 아내가 기다리고 있고 행복만 가득한 것 같은 그들의 밤은 지옥이 따로 없다. 아내에게 매일 밤마다 신이 들어와 다른 사람이 되는 비밀이 있다. 머지않아 아내의 이상한 행동은 마을 사람들에게.. 2022. 6. 21.
영화 마더, 원빈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마더 영화 정보 2009년 5월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 관람객 평점 9.45 매우 높은 평점을 기록한다. 주연으로 김혜자(마더 도준의 엄마), 원빈(윤도준 역), 조연으로 진구(진태 역), 윤제문(제문 역), 전미선(미선 역), 송새벽(세세 팍 타크로 형사 역), 이영석(고물상 노인 역), 문희라(문아정 역), 등의 연기파 배우들로 이루어진다. 이야기의 발단 아무도 없는 갈대밭, 허무한 표정의 마더, 천천히 걸어와 뒤를 돌아보더니 오묘한 춤을 춘다. 배우들의 이름이 나오고 장면이 바뀌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을 감추는 혜자의 모습을 비추며 영화는 시작된다. 약재들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가게 안쪽에 쪼그려 앉아 약재들을 칼로 써는 여인이 있다. 약재를 손질하며 문 앞 도로에서 .. 2022. 6. 21.
미씽: 사라진 여자, 슬픔과 분노가 공존하는 조선족 보모, 한매를 만나다 남편과 이혼 후, 홀로 13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 지선(엄지원)이 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조금도 없는 의사인 전 남편에게 아이 양육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일하며 살지만 무리,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할 수 없는 것이 지선의 현실이다. 그런 지선의 집에 아이를 봐주며 일하던 보모가 실수로 아이를 다치게 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지선은 보모를 해고하고 새로운 보모를 구하게 된다. 윗집에 사는 이웃은 자신의 조카라며 소개해주는 새로운 보모, 한국어가 서툰 조선족 한매(공효진)이다. 처음 한매를 봤을 때 한국어도 서툴고 탐탁지 않게 여기지만 한매가 불러주는 노래를 듣고 금세 울음을 그친 아이와 자신의 아이를 진짜 '엄마'처럼 아이를 돌보는 한매를 보며 믿음을 가.. 2022. 6. 13.
자산어보 - 깊이가 느껴지는 흑백영화 나이도 출신도 다르지만 벗이 되는 두 사람 주인공 정약전은 조선의 국왕 정조(정진영)의 신뢰를 받던 남인 출신 고위 관료였다. 하지만 그를 총애하던 정조가 승하하면서 어린 준조가 왕위를 계승한다. 영조의 어린 중전이었던 순조의 할머니 정순왕후가 나타나며 남인과 대립하던 노론들이 권력을 잡게 된다. 그로 인해 반대파인 남인들을 축출하기 위해 노론들은 천주교를 빌미로 신유박해를 일으킨 것이다. 이때 천주교 신자였던 정약전과 그의 형제들은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정약전의 기지로 동생 정약용과 함께 두 사람은 유배를 가게 된다. 그렇게 형제는 사랑하는 가족들 아내, 자식들과 생이별을 하게 되는데, 천주교로 인해 대역 죄인이 된 자신으로 인해 아들들은 과거시험에 응시하지도 못하게 되고 정약종의 참수 모습을 지켜보며.. 2022. 6. 12.
영화 모가디슈 15일간의 탈출기를 그린 영화 모가디슈, 실화 및 원작 영화 모가디슈는 2006년 강신성 대사의 소설 '탈출'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1991년도 실제 있었던 강신성 대사 일행들의 15일간의 탈출기를 나타내고 있다. 1990년 12월 31일 소말리아 내전에서 정부군이 반군에 패하며 그 상황이 격화되었다고 한다. 이때, 반군의 시가전으로 탄약이 쏟아져 정부기관, 통신시설이 파괴되었고 주택가는 물론 외국공관 등 총을 든 강도들이 몰려와 금품 강탈, 겁탈 등을 일삼는 무방비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미국, 소련, 중국 등 주요 나라 공관들이 철수함에 따라 우리나라 대사관도 철수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모가디슈 국제공항으로 간 강신성 대사 일행은 그곳에서 탈출을 기다리고 있는 북한의 김룡 수 대사 일행을 만나게 된다. 이에 강신성 .. 2022. 6. 10.
영화 마녀, 김다미 최우식 주연 스릴러 정체모를 사람들과 쫓기는 소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밤, 피범벅이 된 잠옷 차림의 한 소녀가 숲 속을 달리고 그 뒤에는 사냥개들과 정체모를 사람들이 소녀를 쫓고 있다. 그들을 피해 숲 속을 헤매던 아이는 다행히 숲 속 한가운데에 있는 목장을 발견하고 쫓기느라 지친 소녀는 목장 앞에 쓰러진다. 목장 주인인 중년의 남자가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리고 들어간다. 한편 소녀를 쫓던 남자는 있었던 일을 한 여인에게 모두 보고한다. 뇌 연구가인 닥터 백(조민수)이다. 닥터 백의 인체실험으로 탄생된 자윤은 그녀가 했던 실험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가진 실험체로 탄생된 것이다. 그 뛰어난 능력 때문에 오히려 실험체의 통제가 힘들어진 불안감에 모든 실험체의 폐기를 시행하게 되었고 이 사실을 미리 알게 된 똑똑한.. 2022.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