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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the movie

영화 나의 마더, I Am Mother 넷플릭스

by 요리하는 언니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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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나의 마더(I AM MOTHER)

영화 <나의 마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2019년 6월에 공개되었다. 클라라 루고르 라르센(Clara Rugaard Larsen), 메리 로즈 번(Mary Rose Byrne), 힐러리 앤 스왕크(Hilary Ann Swank)등 출연을 한다. 영화 <나의 마더>는 인간 배아를 하며 새로운 인류를 탄생시킨다. 인공지능 로봇이 나오며 로봇에 의해 인류는 모두 멸망하고, 그 로봇에 의해 완벽한 인류를 만들어내는 스토리이다. 이미 우리에게 먼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요약해보는 <나의 마더>

영화는 인공지능 로봇에 의해 인간 배아를 시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수많은 배아들 사이에 탄생한 갓난아기, 로봇은 갓 태어나 울음을 터트리는 아기를 안고 괜찮다며 이야기를 하고, 자장가와 같은 음악을 들려준다. 그렇게 태어난 아기는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웃고 울고 배우며 인공지능 로봇의 사랑으로 자라게 된다. 또래 친구 하나 없이 자라던 아이는 어느 날 인공지능 로봇에게 친구들은 어디 있냐며 묻는다. 이에 마더는 실험실에 데려가 많은 배아들을 보여주고 아이는 이것이 자신이 자라는 세상이라 알고 있다. 그렇게 세월이 지나 훌쩍 큰 아이는 성인이 된다. 그리고 자신을 키워준 로봇을 '마더'라고 부른다. 아이는 이곳 외, 아무 생명체도 존재하지 않으며 방호복을 입지 않고는 바깥세상에서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마더는 아이를 완벽한 로봇처럼 키우려 많은 수업을 시키고 이에 딸은 왠지 모를 압박감을 느낀다. 여느 때처럼 잠이 든 딸은 큰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 마더에게 가지만 사람이 아닌 로봇인 마더는 충전을 하듯 딸의 목소리에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게 복도를 순회하던 딸은 소리의 근원을 찾고 우연히 작은 쥐 한 마리를 만나게 된다. 그걸 본 마더는 놀란 듯하며 쥐를 화장해버린다. 자신과 마더 말고는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던 딸은 쥐 한 마리를 보고 또 다른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 날 밤 어떤 소리에 잠에서 깬 딸은 또다시 복도를 순회하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이 몰랐던 통로 하나가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방호복을 입고 문을 열자 밖으로 통하는 또 다른 문을 보게 된다. 문틈으로 들리는 한 여성의 목소리에 문을 열어 주고 마더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여성을 숨겨준다. 그리고 딸은 바깥세상에 인간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마더가 했던 말들을 의심하게 된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온 여성은 마더가 나쁜 로봇이며 인간을 없애는 존재라고 이야기한다. 자신을 키워준 마더의 존재를 믿었지만 여성이 살아있음을 눈으로 확인한 딸은 바깥세상의 인류는 모두 죽고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던 마더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결국 여성의 존재를 마더에게 들키게 되고 여성은 격리당한다. 마더에 의해 자신의 동료들이 죽었던 것을 생각하는 여성은 마더를 없애기 위해 틈을 노리지만 로봇인 마더를 상대하기는 그리 쉽지가 않다. 여성은 딸에게 자신의 동료 이야기를 들려주며 바깥세상에 대한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딸은 점점 마더를 신뢰할 수 없게 되고..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철저히 막는 마더의 눈을 피해 여성과 함께 바깥세상으로 나갈 계획을 세운다.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등장인물에 대한 어떠한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단순하게 '마더'와 딸, 그리고 한 여성으로 소개된다. 지속적인 물음으로 자칫 머리가 아플 수는 있었지만 어려운 영화는 절대 아니었으며, 몰입도가 상당하다. 기본적으로 스릴러 영화이기 때문에 긴장감 또한 대단했고 SF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영화 나의 마더는 꼭 한 번은 감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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